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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볼러 Oct 16. 2023

이집트 카이로 로컬 맛집

이집트 카이로 - 먹을 만한 곳 Ⅰ

1. 아부 타렉 (Abou Tarek)

이집트 전통 음식점으로 이집션과 수많은 여행자들의 후기로 공인된 코샤리 맛집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코샤리를 만들어 기네스북에 등재되어 있을 정도. 양이 많아 1인 스몰사이즈면 충분하다. 코샤리 특성상 정해진 레시피가 있지는 않아 음식점마다 비주얼이나 맛이 다를 수 있는데 괜한 모험을 하기 싫다면 아부 타렉으로 가자.

운영시간 매일(금요일 제외) 7am-11pm (금요일 12pm-24pm)

메뉴 코샤리 + 음료 1인 세트 40 EGP / 코샤리(small) 45 EGP / 콜라 15 EGP

Instagram @koshariabotarek


2. 펠펠라 (Felfela)

1959년 처음 문을 연 펠펠라는 이집트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60년이 넘는 오랜 역사와 입소문에 걸맞게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다. 대표적으로 이집트 내 최고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가리는 어워드에서 ‘Top Choice’를 수상했고, 방문자수를 기준으로 트립어드바이저로부터 ‘Certificate of Excellence’를 받았다. 이외에도 5개가 더 있다. 추천메뉴는 하나만 꼽으라면 샥슈카지만 전체적으로 음식 맛이 다 좋다는 평이다. 이집트 여행 중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파인 다이닝이 그리워진다면 펠펠라로 가자.

운영시간 월-금 9am-24pm

메뉴 샥슈카 94.5 EGP / 따메야(팔라펠) 38.3 EGP / 코프타 259.2 EGP / 비둘기 고기 234.55 EGP

Instagram @felfelaeg


3. 칸 엘 칼릴리 레스토랑&나기브 마푸즈 카페 (Khan El Khalili Restaurant et Naguib Mahfouz Coffee Shop)

나기브 마푸즈 카페로 잘 알려진 이곳은 1988년, 이집트인이자 아랍어권 작가로서는 최초로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소설가 나기브 마푸즈를 기리는 레스토랑이자 카페다. 카페 곳곳에 그의 흔적이 전시되어 있다. 입구 간판은 커피숍으로 되어 있으나 실제는 레스토랑도 운영되어 식사와 차를 함께 즐길 수 있다. 1인 최저 주문금액 350 EGP가 있다 보니 차만 간단히 마시기는 어렵고 식사나 디저트를 함께 주문해야 한다. 미로 같은 칸 엘 칼릴리 시장 내에 위치하고 있어 지도를 보며 찾아가기를 추천. 정찰제숍으로 유명한 조르디숍 근처에 있으니 참고하자. (*구글맵에 “Khan El Khalili Restaurant et Naguib Mahfouz Coffee Shop”로 검색)

운영시간 매일 10am-24pm

메뉴 그릴드 치킨 225EGP / 케밥&코프타 275EGP / 터키쉬 커피 50EGP / 스페셜 터키쉬 커피 70EGP / 망고주스 80EGP

Instagram @khanelkhalilirestaurant

Web https://www.facebook.com/KhanElKhaliliRestaurantAnd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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