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이렇게 있을게

사진, 그리고 짧은 글 조각

by 슬기로운 유자씨네
홍보 1200x800.jpg 여섯번째 이야기


죽은 물고기만이 물결을 따라 흘러간다고 한다.

하지만 가끔은 그 물결에 모든 걸 떠맡기듯 놓아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지금이 딱 그렇다.


언젠가 동화책에서 보았던 적 있었다.

파도가 요동치는 폭풍에

울렁이는 물결 속에서도 조개는 결국 진주를 만들어낸다고 했던가.


그렇다면 흘러가는 물결 반대 방향으로

필사적으로 헤엄치는 물고기가 아니라

폭풍이 끝나가기 전까지만 울렁이는 물결 속에서 버티는 조개가 되고 싶다.

잠시만, 그렇게 있고 싶다.

그럼 나도 언젠가 진주를 품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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