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ㄹ님
<한달전화인터뷰>는 글쓰기 커뮤니티 <한달>의 멤버들을 대상으로 한 달 동안 전화로 하는 인터뷰입니다. 글쓰기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인터뷰이의 글을 읽고 질문을 던집니다. 30일 중 15일은 질문지를 작성하고, 15일은 인터뷰를 합니다. 인터뷰 없는 날을 '질문 만드는 날'로 정했습니다.
이름 : ㄹㅇ
하는 일 : 뮤지컬,연극배우
인터뷰 이유 : 누군가에게 내 이야기를 나누며 공감, 소통하고 싶습니다.
공복 유산소 → 피티, 유산소 → 요가 → 한의원 → 연습 → 복근 운동
읽은 글 : <한달자기발견>
글 내용은 인터뷰에서 공개됩니다.
질문 1. 이름을 바꾼 이유가 있어요?
질문 2. 사람인 나와 배우인 나의 균형을 찾지 못했다는 건 어떤 뜻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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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무언가를 못한다고 느낄 때 급격하게 자신감이 없어지는 점은 연기를 하는 데 어떤 영향을 미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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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필기 방식 외에 자신이 자유롭지 못하다고 느끼는 부분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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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1. 자신을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낀 상황이 있었어요?
질문 2. 왜 자신을 증명하려고 애썼어요?
1. 몰입해서 읽었다. 읽는다는 느낌보다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글만으로도 몰입하게 하는 ㄹ님의 무대가 궁금해진다.
2. 사랑하는 일을 하는 사람은 빛난다. 무대에서 배우들에게 느껴지는 에너지가 굉장히 크다. 작년에 뮤지컬을 보고 직업을 대하는 태도를 되돌아보게 됐다. 회사에 출퇴근하는 사람도 연기를 하는 사람도 공통적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 대비되어서 이상했다. 일하는 사람에게 일이 가지는 의미가 너무 달라 보였다.
3. 회사에 다니면 꼭 연기학원에 등록하고 싶다. 작년부터 연기를 배워보고 싶다는 큰 열망이 지속적으로 찾아왔다. 정확한 이유는 모른다. 배우가 되고 싶거나 직업과 연결되는 욕구는 아니다. 연기를 배우면 오랫동안 내가 겪어온 문제가 해결될 것 같다는 막연한 생각이 든다. 감정을 표출하고 싶다.
5/21 목 : 질문 만드는 날#14
5/22 금 : 질문 만드는 날#15
5/23 토 : 한달전화인터뷰#8
5/24 일 : 한달전화인터뷰#9
5/25 월 : 한달전화인터뷰#10
5/26 화 : 한달전화인터뷰#11
5/27 수 : 한달전화인터뷰#12
5/28 목 : 한달전화인터뷰#13
5/29 금 : 한달전화인터뷰#14
5/30 토 : 한달전화인터뷰#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