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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게 느껴져
맨발이 일기
by
맨발이
Aug 17. 2023
책방 카프카의 밤에 책 주문하러 가는 길.
아빠는 <초보 노인입니다>를 주문하셨다.
제10회 브런치북 대상 수상작이었다.
표지 그림도 좋네요♡
미리 접해보는 초보 노인의 시간.
60대에 실버 아파트라~
(멀지 않게 느껴져)
사는 건
삶과 죽음이 같이 걸어가는 듯한,
나도 지금 나이는 초보구나.
바질 토마토 에이드,
냉동 블루베리,,
찬 걸 많이 먹었나~?
부모님 집에 있는 주열기로 배를 데웠다.
댕댕이 물 마시며, 아픈 곳 열 주기.
한적한 일광 바닷가 걷기를 좋아한다.
8월에는 사람이 꽤 많았다.
그래서 일광보다 조금 가까운
송정 바닷가에 왔다.
약 20분을 걸었다. 챙겨 온 생수로 발을 씻고
무알콜 맥주를 마셨다.
아... 여름이 가고 있다.
(폭우, 폭염, 태풍,,ㅠ)
오늘은 이렇게 맑고 고요한데.
마음을 지나가는 크고 작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기록합니다.
맨발이 일기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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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일기
바닷가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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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웃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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