멈춘 거기서

다시 시작하면 돼.

by 맨발이

1.


힘이 안날때 어떻게 하세요?

뭐 드세요? 저는 치킨으로 안돼서

묵은지 달볶음탕 먹고 나았어요.

힘!!











2.


비둘기가 구구구 우는데

고고고(go)로 들린다.

듣고싶은대로 듣는다.











3.




그날이 오기 전 내내 긴장을 하고

신경을 써야 한다니 생각만으로

머리가 아프다.

근데 금방이야. 씽씽이언니 힘내.

걱정 말아요.

긴장 말아요.

금방이에요.








4.







5.





"지영아 너 하고 싶은거 해"라고 엄마가 말씀하신다.

나에게도 그렇게 말해준 사람이 있었다.

엄마도 남편도 아니었지만 그런 사람이 있었다.

그 이상은 다음에.


수업을 마치고 바로 간거라 배가 고팠다. 영화표를 끊고

팝콘과 프레즐 사이에서 살짝 고민하다 프레즐을 구입.

뜨겁게 데워 준 빵이 다 식어버릴 정도로 영화에 몰입...을

한건 아니고 영화 시작 전에 다 먹었다. ^-^

지영은 케익을 사며 얼마나 들뜨고 기뻤을까.

이 사회에서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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