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공무원(=본문에서 나라에서 월급 받는 사람을 통칭합니다)들은청렴교육을 의무적으로 받는다. 청렴은 성격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는 삶의 태도를 의미하는 말로 청백리와 뜻을 같이 한다.
만약 당신이공무원인데 부자라면 비난받을 수 있다.사람들은 당신이 횡령을 했거나, 가끔 뒷돈을 받았거나 비리를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생각할 것이다.왜냐하면 공무원 월급으로 여유 있는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대부분의 사람들도 알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역시 공무원들은 청백리의 삶을 살아야 할까?과거 청백리는 집안의 명예였고,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지만 후손들은 대부분 가난했다고 한다. 가문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모든 가족이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해야 했다. 과거에만 그렇다고?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로버트 기요시키는 자신의아버지(교사)를 '가난한 아빠'라고 했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가정의 생계를 책임진 그의 아버지는 돈이 많지 않다는 이유로 옆집 아빠와 비교되며 결국 가난한 아빠의 대표가 되었다.
공무원은 돈이 많아도 비난받지만, 돈이 없어도 비난받는다. 그래서 막 살 텐가? 단 하나만 기억하자.나의 가난은 아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그래서 재테크는 누구보다 박봉인 사람들이 절실하게 해야 한다.
그래야 아닌걸 아니라고 할 수 있고, 부당한 지시에 이의를 제기할 수 있으며 법과 규칙에 준수하여 각종 부정과 청탁에 흔들리지 않고 일할 수 있다.
가끔 TV에서 중계되는 공무원 선배들의 청문회를 보면 허탈감을 느낀다. 목돈을 만드는 절약, 재건축을 기다리는 인내, 그리고 주식이나 집을 사는 타이밍까지... 그들은 어디서 배웠을까? 나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이런 연수는왜 없을까?공무원 경제 연수, 재테크 세미나, 보험, 연금 관련 연수가 매년 반드시 이수해야 할 필수 과정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꼭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식에 대한 투자는 것은 언제나 가장 높은 이윤을 남긴다. -벤저민 프랭클린- (출처: 퍼스널 MBA p.553)
P.S. 청문회를 통과한 공직자들을 공무원 대상 재테크 강사로 추천한다. 같은 급여를 받지만 그들은 법의 테두리에서 절약하며 돈을 모았다고 했다. 지인의 권유로 운 좋게 투자한 비상장 주식과 구축 아파트가 많이 올랐으며, 오래전 선친으로 물려받은 땅은 어쩌다 도로가 났다. 어린 자녀가 상경하여 공부를 하기 위해 구매한 자그마한 아파트가 마침 재개발되는 경우도 본다. 이렇게 공직 사회에는 인재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