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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북 방백 20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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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아영 Feb 11. 2018

세계


나는 나의 20대가 아니 어쩌면 일생이 나라는 하나의 세계를 구축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수많은 단어와 감정, 의미와 가치관 같은 것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고 수축과 팽창을, 파괴와 창조를 반복하면서 온전히 나만의 시선과 언어로 이루어진 단단한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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