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마음의 문을 여는 법 - 진정성 있게 사과하기
마음에도 문이 있다.
상대방 마음과 만나기 위해서는
상대방이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나도 마음의 문을 열어야 한다.
10대 사춘기 자녀와 대화할 때
벽처럼 느껴진다면...
마음의 문을 닫고 있을 확률이 높아요.
왜 마음의 문을 닫을까요?
우리는 어떤가요?
우리는 어떤 경우에 마음의 문을 닫나요?
저 사람이랑 대화해도 소용없어...
내 말은 흘려듣나 봐...
결국 자기 마음대로만 하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면
마음의 문을 닫게 됩니다!
나는 10대, 사춘기 자녀와
어떻게 대화했을까요?
잘 생각해보세요.
자녀가 혹시 한숨을 쉬거나..
결국 엄마, 아빠 마음대로 할 거잖아!
라고 말하거나
이야기해도 소용없잖아요.
라고 말하지 않았나요?
자녀의 눈빛, 행동에 반응하기 이전에
나의 눈빛, 행동을 거울로 살펴보세요.
나는 10대, 사춘기 자녀가
현관문을 열고 들어올 때
어떤 눈빛과 행동을 하고 있나요?
자녀와 식사할 때
어떻게 대화를 시작하나요?
마음의 문을 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자녀에게 했던 말과 행동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해야 한다.
진정성이 중요하다!
마음은 에너지로 전달되기 때문이다.
100번 사과한다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사과하면서
사랑의 마음을 표현하면
사춘기 자녀의 마음이
조금씩 움직인다.
조금씩 마음의 문이 열리기 시작하면,
먼저 다가와 이야기를 하기도 하고
불안한 마음, 걱정되는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기도 한다.
그렇게 되면, 절반 이상은 이미 성공이다.
왜냐하면
그때부터 함께하는 모든 과정을 통해
배우고 성장하기 때문이다.
사춘기 자녀도
부모에게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다.
부모에게 존재로 인정받지 못해서
사랑받지 못해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자녀에게
왜 그렇게 행동하느냐?
엄마, 아빠가 너를 그렇게 가르쳤느냐?
라고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설령, 그게 아니더라도
자신의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
불안, 걱정이 자녀의 마음에 가득하다.
교실은 또 다른 사회생활이다.
감각이 예민하고
또래 눈치를 많이 살피는
10대, 사춘기 자녀가
집으로 돌아왔을 때
따뜻한 마음으로
따뜻한 눈빛으로
존재로 맞이해주면 좋겠다.
우리 딸, 아들 수고 많았어!
내가 이 정도까지 했으면 달라져야지!
라고 생각하지 말자!
마음이 통한다는 것을 믿고,
사춘기 자녀의 마음 문이 열릴 때까지
진정성 있게 사과하자!
뒤통수에 대고
오늘 하루 수고 많았어.
라고 매일 이야기해보자.
부모의 마음이 달라지면
자녀는 그 마음을 느낀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내 마음에게도
따뜻한 눈빛으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이야기해보자.
마음아, 오늘 하루도 수고 많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