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경청은 모든 대화의 기본이다.
#윤주선 #사춘기 자녀 #코칭 대화법
경청의 한자어를 살펴보면
경청이 무엇인지 알 수 있다.
경청(傾聽)
경경(傾) : 잔을 기울일 경(頃)+사람인(人)
사람이 스스로 숙이고 기울여
마음을 쏟아내고 온전히 비운다는 뜻이다.
청(聽) : 임금(王) 귀(耳), 열 개(十) 눈(目),
한 개(一) 마음(心)
임금의 귀와 10개의 눈으로
한 마음이 되는 것이다.
경청은 내 마음을 미우는 것이다.
내 마음을 비우고
눈에 보이는 것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을 듣는 것이다.
내 판단, 생각을 내려놓아야 한다.
그래야 상대방의 마음이 들린다.
상대방의 눈빛, 표정, 몸짓의 느낌도
잘 살펴야 한다.
10대 사춘기 자녀는
많은 정보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한 번씩 흘리듯이 하는 말과 행동에
많은 메시지가 담겨있다.
평상시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미세한 변화를 느낄 수 있다.
하루는 복도에 앉아있는 학생과
눈이 마주쳤다.
뭔가 느낌이 이상했다.
안녕? 요즘 잘 지내?
사실은 잠을 못 잤다고 한다.
마음이 불안하고, 걱정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 친구와 몇 차례 이야기를 하면서
가정에서 교실에서 느끼는
소외감을 다룰 수 있었다.
부모가 자신의 기준과 잣대를
내려놓지 않으면
사춘기 자녀에게 경청할 수 없다.
내 마음을 비우고,
사춘기 자녀의 마음에 집중하는 것!
그 과정을 통해
마음으로 소통하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내 마음에게 먼저 경청해보자!
내 마음이 요즘 어떤지 질문하고
고요하게 기다려보라.
뭔가 느껴지는 부분이 있을 것이다.
그 마음을 판단 없이 잘 듣고
경청하자!
그러면 자녀의 마음도 판단 없이 듣고
경청할 힘이 생긴다.
우리는 자신이 경험하지 못한 것을
자녀에게 줄 수 없기 때문이다.
나를 잘 만나고 성장하게 되면
사춘기 자녀를 잘 만나고
함께 성장하게 된다!
그 과정을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