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칭찬의 역효과라는 책을 본 적이 있다.
실제로 학교 현장에서
10대 사춘기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칭찬이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최고야!
칭찬을 받으면 기분이 좋을 것이다.
하지만 동시에 "부담감"을 느낀다.
다음에 잘하지 못할까 봐 걱정한다.
내 모습에 실망할까 봐...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기보다는
쉬운 과제에 도전하려고 한다.
그럴 때, 성장하기 힘들어진다.
10대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에는
'두려움'이 있다.
버림받을까 봐..
인정받지 못할까 봐 두려워한다.
공부를 못하거나,
특별한 재능이 없다고 느낄 경우
그 두려움은 무기력으로 나타난다.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고,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 한다.
사실 그 마음 밑에는
두려움이 있고,
그 두려움 밑에는
인정받고 칭찬받고 싶은 마음이 있다.
어떻게 칭찬하면 좋을까?
무언가를 잘했을 때에만
칭찬한다면,
"너는 뭔가 잘해야만 칭찬받을 수 있어"
라는 마음을 갖게 된다.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존재만으로 인정받는 것!
그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너는 존재만으로 충분해!
그리고 실수했을 때에도
칭찬받을 수 있다면
새로운 도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다.
실수를 통해서 배우고
성장하는 모습이 멋지다!
이렇게 칭찬받는다면 어떨까..?
우리 존재도 마찬가지다.
이렇게 살아있다는 것 만으로
이미 충분하다.
10대, 사춘기 자녀와
함께 마음으로 소통하며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만으로
이미 너무나 좋은 부모다!
눈에 보이는 행동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 태도를
칭찬해보자!
노력하는 그 마음을 칭찬하자!
그리고 존재만으로
실수하는 것도 다 인정하고
칭찬한다면
10대 사춘기 자녀의 마음이
살아나고 새로워질 것이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나를 칭찬하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