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알음 Apr 23. 2018

03. 제보 받습니다

브런치/다음 메인, 카카오톡 채널에 올라가다


지난 주 목요일(4/19) 늦은 오후, 업무 미팅을 끝낸 후 습관적으로 브런치를 켰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같았으면 하루 100명이 넘지 않는 제 브런치의 방문자가 200명을 초과했기 때문입니다.


4/20 최종 방문자 수는 726명, 4/19 최종 방문자 수는 574명이었습니다.


'이게 왜 이러지?' 싶어서 어리둥절해진 저는 인기글 순위부터 살펴보았습니다.

전날(4/18) 밤 늦게 올린 '회계팀, What is it?' 포스트에 방문자 수가 압도적으로 몰리고 있었습니다.


'회계팀, What is it?' 글 하나에만 방문자가 몰려든 것 같습니다(...)


급하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이런 경우에는 해당 포스트가 어딘가에 노출된 경우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어디에 제 포스트가 노출된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힌트는 브런치 통계 중 유입경로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598 view 중 412 view를 차지한 'www.daum.net'의 위엄이 돋보입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브런치 메인부터 확인했습니다.

브런치 메인 하단의 Recommended Articles 섹션을 넘겨보던 중, 익숙한 사진과 제목을 발견했습니다.


한참을 넘긴 끝에, 거의 마지막에서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열심히 쓴 글이 인정 받은 것 같은 기쁨도 잠시,

아무리 생각해봐도 거의 마지막 페이지에 걸려 있는 이 글을 보고 몇 백명이 들어오지는 않았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www.daum.net'의 메인 페이지를 확인했습니다.


PC버전 다음 메인 페이지 하단에 있는 '직장IN'이라는 섹션에 제 글이 올라왔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신기하게도, 제가 쓴 글이 PC버전 다음 메인 페이지에 걸려 있었습니다.

열심히 쓴 글이기는 하지만, 예상 외의 큰 성과를 거둔 것 같아 약간은 얼떨떨한 기분이었습니다.


이번 성과를 통해 얻은 새로운 에너지로 더 좋은 정보를 모든 막내 여러분께 전달 드리겠습니다.

다시 한 번 브런치와 다음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D


추신. 

사흘(4/19-21) 동안 유입경로 2~3위를 차지한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끝내 제 글을 찾는데 실패했습니다.

혹시 관련 캡처 화면을 가지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연락 부탁 드리겠습니다.





현직 막내와 예비 막내의 모임터, 막내살롱

Web. http://www.youngestsalon.net

Brunch. https://brunch.co.kr/@youngestsalon

Leadme. https://www.leadme.today/@YoungestSalon

Mail. youngestsalon@gmail.com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