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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 라이브 페인팅_#4
그네 타는 가시내
by
조영글
May 8. 2019
이번에는
내가 구상 중인 그림책의 한 장면을 그려보았다.
그리기 전에는 항상 심장이 두 근 반 세근반
한다.
처음에는 그림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머리와 손이 협력이 잘 되지 않는다.
그러다가 점차 안정이 되면서 그림이 보이기
시작한다.
어떤 스킬을 배우기보다는 못 그려도 괜찮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림책 작업은
전반적으로
나를 성숙한 인간이 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내가 내 것이 아님에도 부러워하고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 했던 타인들의 이상적인 모습 사이에서 마음 깊이 욕망하는 나의 진짜 이상향을 찾아내 주었다.
'용감하고 씩씩하고 겉치레 없고 담백한 인간'
그리고 진정으로 소망하는 내 모습에 점 하나의 간격만큼씩 가까워지고 있음을 느낀다.
그래 안 그래? 착각이라고 말하지 마.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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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책
그림작가
손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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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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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이자 NFT아티스트입니다. 어린시절 꿈에 코가 꿰여 짝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림을 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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