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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장영학 Oct 17. 2021

OKR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Why를 소통하는 도구, OKR / 장영학

지난 2년여 동안 다양한 회사들의 OKR 도입을 도왔습니다. 그 노하우들을 담은 저의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구매 링크]

Why를 소통하는 도구, OKR - YES24

Why를 소통하는 도구, OKR | 장영학 | 플랜비디자인 - 교보문고 (kyobobook.co.kr)



책의 전반부는 OKR의 개념에 관한 내용입니다. 1장에서는 OKR을 도입하면 무엇이 좋아지는지, 기존의 성과관리와 어떻게 다른지 간략하게 다뤘습니다. 2장부터는 본격적으로 OKR의 개념과 작성 방법이 시작됩니다. 3장에서는 흔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개념인 Initiative를 다루며, Key Result와 Initiative를 구분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살펴봅니다. 4장에서는 전사 차원의 OKR과 하위 부서들의 OKR을 서로 어떻게 연결시켜야 하는지, OKR의 정렬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으시면 우리 팀, 우리 회사의 OKR을 만들어 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OKR을 만들고 나서도 이걸로 뭘 해야 하는지 헤매는 분이 많습니다. 책의 후반부는 OKR 운영을 다룹니다. 5장에서는 분기 OKR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설명합니다. OKR의 진척률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주간 회의와 분기 리뷰 방법을 소개해 드립니다. 6장은 OKR에 꼭 따라붙어야 하는 CFR(Conversation, Feedback, Recognition)을 알려드립니다. 구성원들과 1on1 대화는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그리고 피드백과 칭찬의 노하우를 정리해 드립니다. 앞서 OKR은 조직문화를 변화시키는 도구라고 했습니다. 문화가 변하려면 OKR과 함께 CFR을 꼭 꾸준히 하셔야 합니다.


7장과 8장은 1장에서 언급했던 OKR과 기존 성과관리와의 차이, OKR과 평가제도의 관계, OKR을 도입하면 좋아지는 점에 대해 더 상세하게 다룹니다. 인사담당자나 조직의 관리자 분들이 더 관심이 있을 심화 내용이지만, 다른 구성원 분들도 읽어보시면 OKR의 도입 취지를 이해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각 챕터 뒤에는 제가 강의나 컨설팅 중에 자주 받는 질문에 대한 답을 담았습니다. 또한 저와 함께 OKR을 도입했던 담당자분들의 인터뷰도 대표로 몇 군데 실었습니다. OKR을 도입하게 된 계기와 도입 후 조직의 바뀐 점, 도입 후 고민되는 점 등 현업 입장에서의 생각을 가감 없이 전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책 본문이나 부록으로 그동안 봐왔던 다양한 OKR 실제 예시들을 담았으니 참고하시면 OKR을 도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이 추천사를 남겨 주셨습니다. 제가 OKR 강의나 자문을 해드린 회사 분들도 있고, OKR에 관심이 많은 인사담당자분들도 있습니다. 추천사 하나하나가 저에게는 소중한데 막상 책을 사면 추천사 부분을 건너뛰고 본문부터 읽으시는 분들이 많아서 여기에 다시 한번 기록을 남겨봅니다. 


경영의 최고 경지는 혁신도 전략도 아니고 평범한 직원들이 스스로 회사의 목적(Objective)에 맞는 자신의 목표(Key Results)를 세우고 주도적으로(Initiative) 행동하여 비범한 성과를 내게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소통(Conversation)과 피드백(Feedback), 그리고 진심 어린 인정과 격려(Recognition)가 자양분이 될 때 일방적 관리는 상호적 협력이 되고, 나아가 바람직한 조직 문화가 된다. 이런 좋은 도구와 저자의 진정성, 실제 적용하면서 찾은 실제적 노하우가 집약된 좋은 책과 시스템이 나오게 되어 기쁘고 모쪼록 진정한 경영을 원하는 리더들에게 단비와 같은 해결책이 되리라 믿으며 강력 추천한다.

― 이랜드그룹 CSO 부사장 최형욱


유행처럼 번져가고 있는 OKR, 안타깝게도 성공보다 실패한 사례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OKR의 진정한 의미와 적용 가능한 방법까지 가장 이해하기 쉽고 한국적으로 해석한 한국 OKR의 바이블이다.

― 메가스터디 인사팀장 박호진


OKR이 좋은 것까지는 알겠는데, 마음속으로는 멀게만 느껴졌다. 머릿속에서 그려지지 않는 막막한 부분들이 많았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서 OKR이 한결 가깝게 느껴졌다. 이 책은 각 단계별로 어떻게 OKR을 수립해야 하는지 구체적으로 차근차근 알려준다. 책을 읽고 나면 OKR을 수립하고 운영하는 여정에 관한 지도 하나를 얻게 될 것이다.

― KT&G 조직문화팀 안성희


OKR이란 콘셉트를 처음 접한 후 약 3년간은 적용 시도조차 하지 못했었다. 국내 실정과 회사들마다의 특수성으로 인해 적용 케이스도 부족했고 부작용의 우려도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영학님의 OKR 콘셉트를 접하고, 그 지식과 솔루션을 전사에 적용하였다. 무엇보다 OKR 함의에 대해 충실했고, 적용을 가능하게 하는 다양한 방법론들을 제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회사는 약 1년의 시간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다. 물론 부서장들의 의지와 업무 특성에 따라 효율 차이는 있지만, 성과와 인재 관리에 대한 이해와 주도적인 목표 달성 문화로의 변화가 생겼다. OKR 적용을 고민하고 있는 회사들이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본 서적을 적극 추천한다.

― 스트롱홀드테크놀로지 대표 우종욱


그간 접해본 OKR 도서 중, 그 개념을 가장 쉽고 빠르게, 핵심적인 작동 기제를 한국의 일반적인 기업 내 상황에 빗대어 이해할 수 있었다. 특히 현업 실무자가 우리 조직의 상황에 대비하여 OKR 도입을 고려할 때 고민하게 되는,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논의점들을 미리 언급해 준 점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 민병철교육그룹 경영지원팀 시니어 리드 유민


OKR은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성과 관리의 본질적인 목적이 잘 이루어지도록 가이드해주는 나침반이다. 이 책은 단지 OKR 뿐만 아니라 궁극적인 성과 관리의 목적을 쉽게 설명하여 개인과 조직이 함께 Winning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항상 가까이 두고 꺼내 읽으면, 두려웠던 성과 관리가 함께 목적을 향해 달려가는 가슴 뛰는 여정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 딜리버리히어로(요기요) 인재문화본부장 유재혁


최근 2~3년 사이, 스타트업의 성장과 함께 대두된 OKR. 그러나 본질에 동의하면서도 막상 현업에 적용하려면 모호하다는 비판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 어떻게 하라는 것인가’에 대한 사례와 방법론을 손에 잡히게 다룬 건 흔치 않은 상황. 이 책은 OKR의 ‘묵직한 Why’를 놓치지 않으면서 ‘가볍지 않은 구체적 How To’를 제공한다.

― 前) 고위드 HR Lead, LG이노텍 HR팀 이수연


목표나 성과 관리를 고민하는 경영자라면 OKR 도입을 고려할 것이다. 혜움도 OKR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 끝에 장영학 대표의 도움으로 OKR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게 되었다. 단순한 사실만 나열한 책만으로는 알 수 없는, 실질적이고 생생한 OKR 노하우를 알고 싶은 분이라면 적극 추천한다.

― 세무법인 혜움 대표 세무사 이재희


'Why OKR'이라는 첫 챕터 제목을 보는 순간, 익숙하지 않은 흐름이라 당황했다. 하지만 이내 ‘내가 원하는 건 이런 거였지’하는 속 시원함이 밀려왔다. 규모가 작은 스타트업에서 일하던 2018년, 국내에 OKR이 조금씩 알려지기 시작하던 때에 OKR을 도입하여 운영했고, 또 실패를 경험했다. 그 과정에서 OKR에 대한 여러 책을 읽었으나 단순 번역된 느낌에 공감되지 않는 답답함이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은 저자가 일했던 회사와 자문 중인 국내 사례를 바탕으로 썼기에 우리 정서에 맞아 쉽게 공감할 수 있었다. ‘OKR은 도구일 뿐 바르게 활용해야만 궁극적으로 조직 문화의 긍정적인 변화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하는 것에도 크게 공감했다. OKR을 도입했거나 고민 중인 스타트업 대표 또는 HR 담당자라면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 SK주식회사 C&C 역량개발담당 조재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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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를 소통하는 도구, OKR - YES24

Why를 소통하는 도구, OKR | 장영학 | 플랜비디자인 - 교보문고 (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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