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드토크.TED TALK.독전감.오프디맨드
회사 책상 위에 쌓아노은 책들 중에 한 권을 들고 퇴근한다.
이 책들은 9월의 독서 동호회 책들이다.
주로 신간과 돌려보고 되 받은 책, 집에서 가져온 책, 몇달 째 잘 나가지 않은 책들로 구성된다.
TED TALK
부제가 'TED 공식 프레젠테이션 가이드'다.
저자는 TED 대표인 크리스 앤더슨이다.
의도하고 구매했다고 볼 수는 없다. 단지 신간이라 함께 구매했고 그건 TED라는 이름의 상징성이 있어서 였다.
그런데 실제로 몇장 읽어보니 말하기, 연설에 관한 글이였다. 그러면서도 다른 것이 있다면, TED안에서의 연설자들의 다양한 이야기가 언급된다.
저자 스스로도 자신의 15분의 연설이 TED가 지금껏 있게 만들었다고 하며, 시작된다.
우연의 일치는 아니지만, 요즈음 연설과 말하기라는 주제로 책이 읽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두권을 함께 읽게 되었다. 대통령의 말하기와 테드 토크, 두 권 다 누군가의 말하기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215
책의 앞부분만을 접하고 그려가는 것이 독전감이다.
이미 여러번 언급했던 나의 독서 기법이다. 책을 다 읽고 글을 쓰는 독후감은 시간도 더디고, 끝을 못 볼때도 많아서 앞부문을 읽고 전개를 예상하고 계속 읽을지를 가늠하는 것이다. 아무래도 책을 쓸때 앞부문에 많은 것이 농축된 것을 많이 접해서 그런가 보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97
연설과 아이디어, 자신의 분야의 이야기는 옆 사람이 공감하고 들어줄 만한 경험에서 나온 소소한 아이디어다.
공유할 가치가 있는 아이디어다. 29쪽
누구도 못 가진 특별한 경험이 있다.
그 경험 중에 남들과 나눌 만한 것이 있을 것이다. 그게 무엇인지 찾아라. 30쪽
어떻게 쉽게 설명할까?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는 무엇인가?
중요한 문제는 무엇인가?
이러한 질문에 답하는 과정에서
연설에 도움이 될 만한
중요한 단서들을 찾을 것이다. 32쪽
책의 순서다. 분명 파트2까지는 나의 시선을 끌 것이다.
#오프디맨드
#독전감
#공유할가치가있는아이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