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YoungHurck Cha Nov 03. 2016

퇴근길 호빵, 겨울이다

호빵.겨울.퇴근길.주전부리.오프디맨드

퇴근길 항시 동행하는 회사 동료가 있어 용산역까지 걷게 된다.


가는길이 한 20분 걸려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하게 한다.

편의점에서 핫바나 떡뽁이 포장마차에서 핫도그 정도였다.


그러다 몇 주전부터 호빵기계가 놓여져 있었다.

물론 호빵은 없었다.

그러다 지난 주부터 호빵이 몇개씩 채워져 있었다.

날씨에 따라 돌리는 것 같았다.


어제 퇴근길은 한 명이 더 합류해 3명이 용산역까지 걷게 되었다.

금주부터는 겨울(?) 날씨를 표방하고 있어 선택의 여지없이 호빵이였다. 우리 먹으라고 딱 세개가 준비 되어 있었다.

피자, 야채, 팥 이였다.

최근에는 중국식 고기 만두 형태로 빚은 것도 있었는데 그때는 없었다.


그렇게 간단히 호빵과 음료수로 수다를 편의점을 떨어 보았다.


#오프디맨드

#겨울이다호빵이다


쪼개서 먹어보는 호빵


겨울의 시작은 호빵이다. 1주전 사진


포장마차 핫도그 하나에 이천원이지만 푸짐하다

작가의 이전글 영하 2도, 겨울이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