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빵.겨울.퇴근길.주전부리.오프디맨드
퇴근길 항시 동행하는 회사 동료가 있어 용산역까지 걷게 된다.
가는길이 한 20분 걸려서 간단한 주전부리를 하게 한다.
편의점에서 핫바나 떡뽁이 포장마차에서 핫도그 정도였다.
그러다 몇 주전부터 호빵기계가 놓여져 있었다.
물론 호빵은 없었다.
그러다 지난 주부터 호빵이 몇개씩 채워져 있었다.
날씨에 따라 돌리는 것 같았다.
어제 퇴근길은 한 명이 더 합류해 3명이 용산역까지 걷게 되었다.
금주부터는 겨울(?) 날씨를 표방하고 있어 선택의 여지없이 호빵이였다. 우리 먹으라고 딱 세개가 준비 되어 있었다.
피자, 야채, 팥 이였다.
최근에는 중국식 고기 만두 형태로 빚은 것도 있었는데 그때는 없었다.
그렇게 간단히 호빵과 음료수로 수다를 편의점을 떨어 보았다.
#오프디맨드
#겨울이다호빵이다
쪼개서 먹어보는 호빵
겨울의 시작은 호빵이다. 1주전 사진
포장마차 핫도그 하나에 이천원이지만 푸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