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온통.산이다.심리스.
강북에서 바라보는 북한산과 도봉산, 은평에서 바라보는 노고산과 북한산, 결국은 산은 이어져 있다.
오늘은 구파발쪽에 일이 있어 하루의 방향을 잡고 보니, 산이 생각났다. 온통 산이다.
예전회사에서의 산행은 구파발에서 모여서 강북 우이동으로 내려오는 것이였다. 벌써 꽤 오래 된 일이지만 기억이 나는 산행이었나 보다.
강북이 집이라 어릴 적 소풍은 거의 도봉산이였다.
무언가 행사가 생겨도 산이였다. 너무 산만 가는 것이 아니냐도 했지만, 산만큼 디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없었다. 그리고 비용도 거의 없거나 적게들었다.
하지만 산을 항상 바라보고 혹은 둘러보면 항시 보이는 삶에 노출 된 사람들과 산이 삶의 공간에서 보이지 않아서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다를 것이다. 그런 사람들에게는 새로운 서비스일 것이다. 물론 눈에 보인다고 자주 등산을 가게 된다는 것과는 다를 것이다.
그래도 산이 많은 나라라 둘러보게 되면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자주 접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오늘은 녹색 산을 한 번 헤아려 볼까도 생각해 본다. 과연 주변에 산이 얼마나 보일까?
seamless라는 단어를 많이 접한 것도 사실이다. 서비스 부문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단어이다.
궁극적으로는 사전 뜻 그대로 끊긴 데 없이 사용되는 것이다.
뜻과 어원을 검색해 본다. 아마도 봉제가 없다는 옷을 만드는 과정에거 나온 단어로 추측된다.
어제도 일상속 생각의 왜곡이라는 이름으로 시간사용의 변화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https://brunch.co.kr/@younghurckc/31
그리고 하루가 저물어 가는 시간쯤에 생각과 생각이 맞물러져서 "시간틈새", "틈새시간"이라는 단어레 머무르게 되었다. 다음번 기회가 되면 좀 더 풀어 볼 예정이다.
그러다가 심리스와 산이라는 정말 어울리지 않눈 듯이 조합이 구성되었다.
산과 심리스 누가 보아도 연관성이 없어 보인다. 그래서 다른 접근방식이라고 명명하고 '오프드맨드'라는 표현으로 줄기차게 찍어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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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 조금 더 현실적인 심리스서비스를 유추해 본다. 개인의 삶에 특정한 서비스와 제품으로 도재한다는 것은 쉽지 않는 것이다. 물론 제품자체가 최고에다 마케팅이 뛰어나면 가능하다. 하지난 그런 이야기는 누구나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눈에 자주 띄게 만든다. 그리고 동시에 위안이 되거나 정화가 된다. 녹색이고 웅장하면 더 좋다. 게다가 언젠가 가고(사용하고) 싶은 막연함을 도출한다.
내가 바라면 산이라는 그 자체에 대한 바라봄이다.
모바일 시대 무언가 잔뜩 제공이 되면 쓰게 되겠지라는 접근이 더 문제 일 것이다.
구파발에 거의 도착했다.
오늘의 미션 산 한 번 더 찾아보기 그리고 산과 심리스 더 구체화해 보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