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 제일 어려웠던 것은
마음을 예쁘게 가지는 것이었어요.
이따금씩 울컥 올라오는 마음... 그걸 다스리느라 애를 썼던 기억이 나요.
임신을 하면 아이가 커가는 기쁨을 고스란히 느끼며 평화로운 날들을 보낼 줄 알았는데 말이죠.
또 다른 의미에서는 신경이 곤두섰던 것도 같아요.
"이건 (해도)되나?" "이건 (먹어도) 되나?" 온종일 검색하고 물어보고
밥을 한 끼만 잘 못 먹어도 아기에게 미안했던 날들..
저야 입덧조차 없었지만, 임신 중 부딪힐 수 있는 문제들.. 입덧, 당뇨, 조산기, 기형아 수치, 역아 등등..
초보 엄마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문제는 수없이 많아요.
다행인 것은 무사히 아기를 만나고 나면
이 모든 것들이 잊힌다... 그보다 작게 느껴진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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