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우선입니다.
내 삶이 희망이 없다고
여겨진다면,
내 상황이 좌절스럽다고
느껴진다면,
어깨 통증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내일도 오늘과 같을거라서
도저히 흥이 나지 않는다면,
아무리 노력해도 제자리라서
화가 난다면,
어깨 통증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나의 의지, 열정, 노력과 상관없이
타인의 무의지, 무책임, 태만으로
내 삶이 고통스럽다면,
아무리 잘해보려고 해도,
내가 이것밖에 안되는 것 같아서
하루 하루 고통스럽다면,
어깨 통증은 없는지
살펴봐야 한다.
내가 지금 생리통이 심하다면,
세상이 핑크빛일 수 있겠는가?
지금 행복할 수 있겠는가?
어제 잠을 거의 못잤다면,
하루가 힘찰 수 있겠는가?
내일이 기다려질 수 있겠는가?
허리를 삐끗해서 통증이 심하다면,
성취감과 만족감으로 충만할 수 있겠는가?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겠는가?
우리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면,
우리의 기분과 감정은
온통 검은 빛으로 물들여질 것이고,
현재와 미래는 아무 의미없을 것이다.
우리의 몸은 충실하게도,
우리의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미쳐,
현재의 판단과 미래의 계획을
그르칠 수 있다.
우리는 불행의 원인,
고통의 원인,
아픔의 원인을
나의 부모,
직장 상사,
부하 직원,
나의 학벌,
현재의 상황과 같은
외부 요인으로
돌릴 수 있지만,
내가 불행한 이유,
현재가 절망스러운 이유,
미래의 희망이 없는 이유는
단지, 어깨 통증,
생리통, 수면부족일 수
있는 것이다.
우리 몸 상태가 좋지 않으면,
우리의 모든 사고와 판단,
기분과 감정은 그와 일치하는
수준의 것만 내놓게 된다.
지금 내가 상처라고 부르는 것이,
트라우마라고 부르는 것이,
어쩔 수 없다고 부르는 것이,
단순히 내 몸 상태로 기인한거라면,
우리는 우리 몸을 돌봐야 한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좋은 음식을 먹고,
적절한 운동을 하는 것만으로
우리는 훨씬 더 나아질 수 있다.
더이상, 부모탓,
남탓, 환경탓을
하지 않아도 되는 것이다.
내 몸 탓이니,
내 몸을 더 소중하게
잘 관리하는 것이
해답일지 모른다.
몸이 불편하거나
아프면,
세상은 검은 빛으로
보이기 마련이다.
우리의 삶이
온통 검은 빛인 이유는
정말 외부에 있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