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임의 미학
무지개는 항상 존재한다.
다만, 빛이 대기 중 물방울을 만나 꺾일 때 드러날 뿐이다.
우리의 인생은 꺾일 때가 있다.
누구나 한계를 만나고 겸허해지는 시기를 만나게 된다.
바로 그때다.
색깔을 내는 시기는.
그렇게 나의 굴절은 무지개가 된다.
나의 꺾임은 사람들에게 예기치 않은 희망의 약속이 된다.
솔직해지자.
숨기지 말자.
대기 속 물방울처럼,
빛에 솔직히 반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