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미니멀라이프 실천기
국민 육아템은 엄마인 바로 당신입니다
육아를 하다보니 정말 필요한게 많다. 젖병, 분유, 기저귀, 장난감, 아기 이불, 카시트 등등. 이것저것 사다보니 꼭 필요하지 않는 것도 사게 된다. 곧 필요할 거 같고 국민템이라고 하니 안 살 수 없다. 오늘도 아기는 엄마의 따뜻한 손길과 눈길이 필요한데 물건 사느라 정작 아이와 눈맞추지 못하는 아이러니라니... 오감 발달과 지능 계발에 좋다는 건 샀지만 정말 필요한 건 놓치고 있는 거 같은 싸한 느낌적인 느낌이다.
사실 아기를 키워보니 좋다는 장난감 사서 아기에게 쥐어줘보니 흥미를 가지는 건 정말 짧더라. 집은 장난감으로 넘쳐나는데도 아기가 즐거워 보이지 않는다. 그럼 더 더 우리 아기를 만족시킬 그 육아템을 찾기 위해서 검색에 검색을 해 신중하게 골라본다. 하지만 그 시간에 아기를 위해 놀아줄 내 체력 충전을 위해 잠 푹 자고, 눈 맞추고 놀아주는게 최고의 오감발달인 걸 알게 됐다. 사실 아기에게 장난감 쥐어주고 놀아보라고 하는게 가장 쉽고 편한 육아라 그렇게 한 거 같다. 눈 맞추면서 아기랑 신나게 놀아주는 게 생각보다 어려워 가장 쉬운 돈 쓰기를 했는지 모르겠다.
그러니 육아 미니멀라이프를 위해 엄마인 내가 가장 비싸고 가성비 좋은 육아템이라는 걸 잊지 말자. 체력 관리 잘해서 아기 앞에서 방긋방긋 웃으면서 눈 맞추고 마음 맞춰 함께 놀아주는 게 우리 아기에게 최고라는 걸 기억한다면 돈도 아끼고 육아를 하면서 미니멀라이프는 덤으로 따라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