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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벌레
시
by
yuriana
May 20. 2021
누군가는 너에게
그저 귀엽다고
작아서 어디까지 갈 수 있겠냐고 하겠지만
너는 목숨을 건 여정
살아야 하는 투쟁일지도 모른다
네게 허락된 거리를 최선을 다해
몸 바쳐 기어가도
인생은 호락호락하지 않기에
자로 잰 듯
노력한 만큼만 갈 수 있다
어느 날은
더 가지 못하는 자신을
탓하기도
하고
지치겠지
그래도 매일매일 가자
고작 간 곳이
여기에서 저기라 할지라도
포기하지 말고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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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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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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