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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Aug 22.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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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깜해진 빈 뜰
반달 눈꺼풀이
오르락내리락
천천히 가라앉고 있을 때
너는 어느 바람결에
흩어져 있다가 나타났는지
나와 눈을 맞추네
한참을
마주 보고 있다가
솔직해진 어떤 시간
머뭇거리는
내 마음의 그림자
너는 다 볼 수 있다고
그저 다독여 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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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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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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