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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기에 마신다
시
by
yuriana
Apr 20. 2022
깊어가는 어둠
밤에서 밤까지
어제의 너는 쓰고
오늘은 달다
어제의 너는
타는
듯한 식도
한
잔도
넘기지 못할
독주
주량은 생각하지 않는다
오늘은 달기에
무작정 입에 털어 넣는다
속이 뒤집힐지언정
이기지
못하고
밤새 게워내느라
괴로워
죽을지언정
오늘은 이
기분을
마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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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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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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