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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
시
by
yuriana
May 6. 2022
어중간한 시간을 골라
산책을 하면
사람은 없고
까치가 있다
흥얼거리는 노랫소리에
자기가 더
목청 높여
깍깍깍
발을 쿵쿵 굴러도
피하기는커녕
주위를 맴도네
까치야
올 때마다 반겨줘서
고맙다
네 울어대는 소리가
어쩐지 희망차서
구름처럼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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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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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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