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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다
시
by
yuriana
Jul 26. 2022
아무렇지 않다
아프지 않다
스치는 날에 살짝 베였을 뿐
연약한 살결
베인 틈 사이로
마음과 다르게 피가 맺힌다
참지 못하고
시뻘건 피를 내는 건
양날의 감정
날 선 마음은
낯선 이 가 아닌
소중한 당신이다
아프지 않다
아무렇지 않다
익숙하게
상처를
꾹
누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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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상처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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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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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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