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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
시
by
yuriana
Oct 4. 2022
손가락이 꽉 낀다
항상 편안하게 맞았던
마음이
굵어져
통하지 않는다
이탈한 바퀴는
머리를 굴릴수록
알 수 없는 방향으로 돈다
엉뚱한 말들이
우리의 시간을 겉돈다
너의 표정은
...
나는 한참을
텅 빈 방 안에 앉아
오늘을 되새김질한다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맞추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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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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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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