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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by
yuriana
Oct 26.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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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간다
성급한 마음이
헐레벌떡 숨 고르기 못한다
뒤 한번 돌아보지 않고
혼자 직진하다가
숨이 턱밑까지 차오른다
결승선이 코앞인데
도착하기도 전에
제 풀에 꺾여 나자빠진다
모든 것이 미화되고
부풀려져서
저 멀리 펄렁펄렁 나부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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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마음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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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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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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