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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지나가다
장마
by
yuriana
Aug 27. 2020
어둑어둑해진 밤
예고도 없이 찾아와
토옥 토옥
문 두드리면
하염없이 흐르는 그리움
흐릿한 네가
내 마음에 흐른다
쏴아아 쐬아아
굵어진 빗줄기
시커먼 회색 하늘
하얗게 지칠 때까지
긴 긴 시간 기다리면
비 갠 어느 오후처럼
너는 지나가겠지
인사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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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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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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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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