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by yuriana

빨갛게 타오르다
노랗게 번지는
그 어딘가에서 서로를
탐닉하는 주황색

적당히 붉어지고
서서히 섞여
정의 내릴 수 없는

아름다움으로 그려진다

한참을 바라보다가

네가 건네는 위로에
눈물이 고였


황홀한 너의 하모니에
손과 발 입술까지
온통 주황색으로 물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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