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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의도 없이
선을 넘다
by
yuriana
Sep 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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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버티는 하루
비 오는 궂은 날들을
기꺼이 견디어낸다
매일 부서지는 날의
구멍들을
메우기에도 벅찬데
네가 허락도 없이
내 한계선을 넘어온다
예의도 없이
위선이 몸에 배어
썩은 내를 풍기는데도
왜 난 방심했을까
타들어가는 마음
더 이상 참지 못하고
터지듯 마음을 쏟아냈다
내일이 없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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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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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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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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