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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글은 나의 위로
시
by
yuriana
Feb 9. 2021
잠이 오지 않는 밤
문장 하나하나로
나를 위로해주던
당신의
글을 떠올려 본다
그 어느 날의 고백은
차마 드러낼 수 없었던
나의 민낯
아무도 기억하지 않고
지워지기만을 바랐다
그러나 당신은
조용하고 천천히
다가와
내 가슴 어루만지어
앙다물어있던 슬픔을
이내 허물어트리고 말았다
잠이 오지 않는 오늘
당신이
건네준 위로를
살며시 꺼내어 펼쳐본다
당신의 따스한 온기가
내 머리 쓰다듬으면
깊은 잠에
빠질 것만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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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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