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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표
시
by
yuriana
Feb 6. 2021
어디로 가야 하나
어디로 가야
이 칠흑 같은 어둠이 나와 등질까
내 두 눈이 하루 종일
그들에게 시달리다
길을 잃고 말았네
그분이 보여주신
이정표대로
따라가면 되는 것을
지금 놓인 괴로움에
돌아가려다 궁지에 몰렸구나
그러나 그분은 약속하셨네
내가 하늘 꼭대기에
매달려 있어도 찾아주시고
바다 끝 어디라도
반드시 찾아주시겠다고
어둠을 이긴 빛이 환하게 빛나니
내가 길을 잃지 않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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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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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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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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