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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한 조각
시
by
yuriana
Apr 16. 2021
아쉬울 만큼
미련 있었던 적이 있었나
지나가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지는 날들
모든 시간이 흐르다가
가라앉아있던 아득한 당신이
내게 다시 떠오르면
기꺼이 나는 어깨를 내어주리
maybe라는 미지근한 고백
어설픈 시작에도
밤새 뒤척였던 우리의 마음
서로에게 내 것이었던
영원은
언제고 저물 시간이었음을
그때는 알지 못했지
그리운 그대
당신은 내 마음의 한 조각
그때의 그 모습으로
언제든 찾아와주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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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아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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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ri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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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시와 가끔 에세이로 꾸준히 10년보고 쓰겠습니다. 저는 한방이 있고 강렬한 색깔이 있는 시인은 아니지만 은은하게 여러 빛깔을 내는 글로 만나뵙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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