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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도 황희두 Sep 14. 2021

김경수 '사람이 있었네' 나눔 후기


최근 고초를 치르고 계신 김경수 전 지사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사람이 있었네' 책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익명의 구독자 한 분께서도 어떻게든 도움을 드리고 싶다고 하여 저와 50권씩 총 100권 나눔을 예고했었는데요. 최종적으로 '207명'이나 신청하셨기에 50명을 추가하여 최종적으로 '150명'을 선정 나눔 했습니다.


신청하신 분들께선 '교보문고 선물하기' 확인 부탁드리며, 정말 아쉽게도 당첨이 되지 못 한 분들께서는 널리 양해해 주실 거라 믿습니다.


흔쾌히 50권을 나눔 해주신 익명의 구독자분께서는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도 반드시 제자리로 돌아온다는 믿음.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김경수의 메가시티와 더 큰 정치를 응원해 주세요."


"김경수 지사님 최근 페북 글을 보면 진실로 다가가는 징검다리를 간절히 소망하는 내용이 나옵니다. 책을 읽고 사이트에 서평을 남기거나 또 다른 나눔을 하면 진실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는 확신이 있습니다."라는 입장을 전하셨습니다.


이 과정에서 정말 많은 분들이 함께 진실을 알리고, 힘을 전하고 싶어 한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도 말씀드렸듯이 일시적 이벤트가 아닌 돌아오시는 날까지 잊히지 않고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힘을 보탤 예정입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개혁에 앞장서다 고초를 치르는 동료를 잊지 않고 지키는 건 당연한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오늘날 '인플루언서의 사회적 책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문화를 만들어가고자 몸소 실천하는 것뿐입니다. 


꼭 후원이 아닐지라도 누군가는 봉사로, 누군가는 댓글로 각자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선에서 힘을 보태면 그 자체가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일각에서 극단적으로 부정적인 사례만 언급하며 '선한 영향력'을 주장하는 사람들이 전부 사기꾼이라는 식으로 몰아가는데요. 


그런 식으로 방구석에서 손가락질만 하며 남을 평가하는 사람들보다는 차라리 착한 척이든 뭐든 실천하는 사람들이 백배 천배 낫다고 봅니다.


조만간 더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을만한 내용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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