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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청도 황희두 Dec 01. 2021

청년들 입장에서 끔찍한 윤석열 후보

현재 국민의힘 내에서 조롱 당하는 이준석 대표를 보며 "통쾌하다"라는 반응을 보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그간 그의 발언이나 정치 행태에 대해 비판적인 분들 입장에선 충분히 그런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도 '국민의힘', '당대표' 이전에 한 명의 '청년'입니다. 호불호를 떠나 대중성에 탄탄한 지지층을 가진 채 '선출된 당대표'마저 저렇게 우습게 뭉개버리는 게 현재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입니다.


당대표마저 애 취급하고 다그치고 공개적으로 조롱하는 이들에게 '일반 청년'은 물론이고 '청소년', '약자', '소외계층'은 얼마나 우스워 보일까요.


벌써 주52시간, 최저임금 발언 논란에 확률형 아이템 가지고 장난치려다 역풍 맞기도 했습니다.


이건 시작에 불과합니다. 진영 논리를 떠나 현 상황은 매우 끔찍한 미래의 일부분을 보여주는 겁니다.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힘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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