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빙'만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합니다

이성윤의 정치접근

by 이성윤

'서빙'과 같은 직업을 가진 청년들이 편히 살 수 있는 나라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웨이터나, 요리사는 월 4번, 5번 쉴 수 있고
아침 10시에 오픈하고 저녁 10가 되서야 닫는다.
중간에 쉬는 시간이 있는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다.
밥은 보통 2번 준다. 아점 그리고 이른 저녁.

이렇게 해서 한 달에 받는 돈은 160~180.

보통 월세 보증금은 400~500
월세는 30~40정도 한다.
여기에 핸드폰비, 보험, 식비, 데이트비 등등
정말 일상생활에 필요한 돈을 빼면
손에 남는 돈이 얼마 안된다.

이 돈 가지고는 결혼도, 내 집 마련도 못한다.
그렇다고 노후가 보장 되는 것도 아니고,
직장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다.
40대가 되고 50대가 되서 서빙을 할 수는 없지 않은가.
레스토랑을 물려 받을 수도 없다.

이런 청년에게 돌아가는 한 마디
"그러게 공부를 잘 했어야지"
공부를 못한 이유로 월 4회의 휴무 12시간 일하는거면 족하다.

월급으로 지금 사회에서 살 수 없는 건
개인의 능력의 문제가 아니고, 사회 문제다.

그렇다고 최저임금을 대폭 상승 시킬 수도 없다.

답은 결국 '복지'에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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