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원시인 아줌마에게 온 불쌍한 아이패드
새로운 시선과 관점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생각과 해석을 하게 된 새로운 내가 된 것일 뿐.
이 아이패드가
굳이 나에게 온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본다.
이런 나에게 남편이 준 이 아이패드는
무언가 새롭게 다시 글을 시작해 보라는
‘무언의 압박템’처럼 느껴졌다.
어쩌면 40대 아줌마의 신무기,
‘변화의 시작템’이 되어 줄수도 있으니…
‘무언의 압박템’으로
‘무언가’ 할 수 있을 것만 같다.
모든 압박감은 스스로 자초한 것이다. 그것을 활용하여 뭔가를 이루지 못하면 그것에 자신이 당할 수밖에 없다.
-영국 육상선수 세바스찬 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