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마주 할 때

: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지만

by 윤슬
실수를 마주할 때 태도를 보면
그 사람의 가면 벗은 모습이 보이곤 한다


세상에는 다양한 무례함이 존재한다

어떤 날은 자신의 잘못을 거짓말로 둘러 대는 사람의 무례함을 만나기도 하고, 어떤 날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무례하게 구는 사람의 무례함을 마주 하기도 한다


업무상 1차적으로 확인을 하는 사람이 있고 내가 2차로 확인해야 할 일들이 많다. 1차로 확인하는 사람이 제대로 하지 않으면 2차로 확인하는 내가 실수를 찾아내야 한다. 오늘 역시 1차에서 실수가 생겼고 2차로 확인하며 실수를 발견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다, 사람이 하는 일인지라 당연히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실수를 마주해야 할 때 어떤 태도를 보일까

실수를 인정하는 사람과 실수를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무례한 사람을 마주할 때, 우리는 어떤 마음일까


첫 번째 유형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다

죄송하다는 표현과 함께 실수를 고치려고 하는 사람의 태도를 마주할 때면 나 역시 '그럴 수 있지'라는 생각이 든다. 매번 실수를 하고 죄송하다는 말을 하는 건 책임을 회피하는 일이지만, 간혹 사림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으니까. 나 역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해도 가끔은 실수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에게는 그저 미소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두 번째 유형은 실수를 인정하기는커녕 무례한 적발 하장 유형이다

실수를 인정하는지도 모르겠는 태도를 보이며, 죄송하다는 말은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오히려 실수를 자신이 해결하려고 하지 않고 타인에게 미루며 타인에게 자신의 실수를 들키는 일만 부끄러운지 알며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부끄러워하지 않는 사람.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도 적반 하장 유형에게는 나 역시 딱딱한 태도가 되어 버리곤 한다


회사에서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을 마주할 때


10년 가까이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자신의 실수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을 만나는 일보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오늘 역시 본인의 실수를 들키는 일이 부끄러웠는지 자신의 업무 수정을 나에게 미루는 사람을 마주하고 나 역시 어떤 태도를 보여할까 고민하는 순간이었다.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내 마음을 쓰거나 에너지를 쓰는 일이 의미가 없다고 판단했다. 화를 내거나 잘못을 따져 묻지 않았다, 그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고 무례한 사람을 신경 쓰는 일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던 날이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니 직장 동료들이 모두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지는 않았다

모두 각자 다른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반대로 각자 다른 단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우리는 장점만 있는 사람들이 아니고 단점도 있는 사람들이다. 모든 전제 조건은 같지만 각자의 태도에 따라 많은 부분들이 달라진다. 자신의 단점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사람과 자신의 단점을 알고 고치려고 노력하는 사람, 전자는 실수 앞에서 부끄럽다고 느끼고 실수를 피하려고만 할 것이고 후자는 자신의 실수를 인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실수를 하며 살아간다


매번 실수를 하는 건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실수를 최소화시켜야 한다는 점은 사실이다

하지만 가끔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는 사실도 인정하며 너그러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내가 실수를 하더라도 너무 속상해하기보다 그저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실수를 인정하고 자신의 실수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한 단단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나는 실수를 마주 할 때 어떤 태도를 보일까?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이왕이면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사람이다. 가끔은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하는 마음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나에게 늘 이야기하곤 한다, 누구나 실수를 할 수 있고 나 역시 실수를 할 수 있다고 말이다. 실수를 하더라도 실수를 인정하고 잘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되자고 늘 나를 다독인다


'누구나 실 수를 할 수 있다'라는 마음을 꼭 안고 살아갔으면 좋겠다. 최대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아주 가끔은 실수를 할 수 도있다는 마음으로. 늘 내가 안고 살아가는 마음들이 나를 만들어 갈 테니 실수를 할까 봐 너무 많은 스트레스를 받기보다 그저 실수 앞에서도 인정하는 태도를 보이는 단단한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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