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었을 때 알았더라면!” 젊은이들에게는 무엇보다 이 충고가 필요하다. ‘사이언스science’보다 의미가 넓은 라틴어 ‘스키엔티아scientia’는 원인들에 대한 앎을 말한다. 그러나 적극적으로 규정하자면 스키엔티아는 원인들에 대한 창조물이다. 우리는 지식의 원인들을 알아야 하고, 그런 뒤에는 그 원인들을 제시해야 하며, 지붕을 얹는 순간까지 건축물의 토대에만 주의를 집중해야 한다."
"방금 말한 것은 누구에게나 참이다. 그렇지만 나는 이것을 특히 스스로를 정신 노동에 바친다는 이유로 삶의 가장 작은 부분만을 본인 뜻대로 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한다. 그들은 다른 이들보다 각자의 소명으로 성별聖別되는 사람이어야만 한다. 그들이 평생에 걸쳐 이 소명을 수행할 수 없는 처지라면, 적은 시간에 집중해서 수행해야 한다. 지적인 일을 하는 이의 특별한 금욕주의와 영웅적 덕목이 그들 일상의 일부가 되어야 한다. 그들이 이 두 가지 자기 봉헌에 동의한다면 나는 그들이 용기를 잃지 않도록 신의 이름으로 진리를 알려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