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2013.10.20
건너고 걸어서 도착하는데 기억나던 작년과 그때의 생각과 말과 언행과 부딪힘과 그리고 잡은 택시와 나이의 무게와 따라가는 책임과 곧이어 따라오는 후회와 괜한 단상과 앤디워홀의 사진을 보고서 스치는 짧은 생각과 무상과 복잡한 생각과 번뇌와 오가는 말들과 그 위에서서 보던 강물과 결론은 미안한걸로 하자고 내렸다.
시네의 브런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