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도 있는
빵집에서 맥주와 식사를?
Gentrification이 휩쓸고 지난 SF의 후미진 동네에 새 단장을 한 후 들어선 'Tartine Manufactory'에서 1시간을 기다려 자리를 잡았다.
마치 반도체 Fab 마냥 길게 놓여 번쩍거리는 오븐들이 층층이 홀 한켠에 있는 걸 생각없이 바라보며, 내어 나온 레몬 섞은 Tomato soup과 연어를 얹은 tartine이 IPA와 잘 어울리는 걸 확인하고...
San Francisco 안개가 잘 어울리는 시큼한 Sourdough는 덤이다.
Neflix series 'Chef Show'에 마침 Tartine이 소개되어 주인장의 먹거리에 대한 철학을 들으니 왠지 비범함(?)도 느껴지고...
Tartine이 한국에 왔다.
SF와 LA다음으로 한국을 택한 안목이 남다르기도 하고...
아침에 진한 커피 한잔과 함께 Green Olive를 진심 듬북 넣은 '올리브 푸가스'를 후추 가득 친 올리브 오일과 곁들여 드시길.
저녁엔 Pino Grigio 한잔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