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칼럼
미래학자 레이 커즈와일에 따르면, 2045.이 되면 컴퓨터가 인간보다 더 똑똑하며, 인간은 기계 시스템과 통합된다.
양자컴퓨팅, 나노기술, 뇌과학, 생명과학 등에서 기록적인 변화가 일어나고 수십 억 이상의 인간의 두뇌를 능가하는 통합 인공지능으로 융합된다. 이 기계는 자체적으로 사고할 수 있고 사용자와 의사소통하면서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정보를 해석하고 이해하고자 하는 사용자가 취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컴퓨터와 자신의 뇌를 병합하는 것뿐이다. 가장 진보된 방법은 나노봇을 이용해 전자회로에 직접 인간의 뇌신경 활동을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런 미래에는 모니터, 프로젝트, 컴퓨터 최신모델이 필요하지 않다. 모든 게 몸 속으로 들어오며 증강현실이나 홀로그램으로 가상 이미지를 생성할 수 있게 되기 때문이다.
운영체제는 인간의 생각에 의해 제어되며, 사람들은 나노봇과 뉴런 사이의 무선 연결로 사적인 일부터 업무까지 동시에 수행할 수 있다.
전통적 의사소통보다 몇 배나 빠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해 주어 몇 초간 화상회의, 컨퍼런스가 증가하고 전세계적 규모의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일도 가능해진다.
모든 기술의 발달이 인간과 기계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21세기말에는 인간과 기계의 명확한 구별이 더 이상 되지 않는 세상이 올 것이다.
커즈와일은 인공지능이 발달해서 인간의 마음을 창조하거나 만들어 내는 방법을 소개하였고, 신피질이 두뇌의 생각 부분을 관장하고 있음을 밝혔고 이 부분의 작동원리를 이론적으로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