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술을 못 마시는 남자가 좋아. 아니, 못 마시는 건 아닌가? 적당히 맞춰줄 줄 아는 정도?"
"난 술 잘 마셔."
"내 꿈이 뭔지 아냐? 남편이 나랑 같이 술 마셔주다가 나한테 술이 져서 쓰러져 잠드는 거야."
"난 술이 꽤 세다니까?"
"그럼 넌 탈락이야."
"그럼, 너 한잔 나 두 잔 이렇게 해볼까?"
"합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