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무의식에게 말 걸기
이 얼마나 가슴 벅차고 짜릿한 경험이겠는가?
그토록 원했던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길을 발견하다니!
바로 내가 진정 바라는대로 믿음으로써.
바라는 대로 믿어라
세상은 스스로의 믿음으로 형성된 것이며, 우리는 믿음으로 삶을 이끌어 가는 존재이다. 무슨 종교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무엇을 어떻게 믿느냐로 세상을 인식하고 판단하며 행동을 결정해간다는 얘기다.
하지만 때로는 우리 자신이 스스로가 만들어낸 믿음의 피해자가 되기도 한다. 더 두려운 것은 그것을 인식조차 못 한다는 사실이다. 자신이 뭘 믿고 있는지를 인식하지 못해, 믿고 있다는 사실 조차 자각하지 못하다니!
그러므로 절대로 아무거나 믿어서는 안되겠다. 실제가 아닐 수도 있는 것을 믿어 삶을 망칠 수도 있다면, 스스로에게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은 믿지 말 것은 물론이고, 강력히 부정하고 무참히 무시해야 하겠다. 그리고 오로지 바라는 대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을 믿는 편을 택해야 할 것이다.
잘못된 믿음을 바꾸려면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믿음에 근거해서 머릿속에 일관성 있는 세상을 구축하려 한다. 그렇게 해서 매번 복잡하게 사고하거나 사사건건 새로운 판단 기준을 세우지 않아도 되도록 세계를 단순화, 분류화해둔다.
그렇게 해두면 그 세상에서 마음을 놓고 수많은 일들을 무의식적으로 처리하며 인지적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다. 반대로 그렇게 하지 않고서는 뇌에 과부하가 걸려 단 하루도 버텨낼 수 없을 것이다.
다만 그런 과정 속에서 우리에게는 편견, 신념, 고정관념, 확신, 고집 같은 것들이 생겨난다. 원래는 우리의 고생을 덜어주려는 인지적으로 유용한 툴이었을 작정인데, 이따금씩 오히려 인생의 발목을 잡는 아이러니가 발생한다.
때문에 우리는 때때로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믿는 것들,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 같은 것들에 가만히 주의를 기울여 보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이 평소에는 내 처지에서 매우 합당하고 효율적이라 할지라도, 어떤 국면에서는 도리어 사족이거나 해가 되지는 않을지를 따져보아야 한다.
그리고 쉽지는 않을지라도, 행여 수많은 해명과 사정이 있을지라도, 그것을 고치고 바꾸고 버려야 할 땐 과감하게 단행할 수 있는 용기를 내야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못했을 때는 자칫 잘못된 믿음과 관점들이 도리어 더 강력하게 굳고 단단해져 삶을 영영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이끌 수도 있으니 말이다.
무얼 믿고 있는지 알아라
그러려면 먼저 내가 믿고 있는 게 뭔지를 제대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그것이 그저 믿음일 뿐이라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그래야 그 믿음들이 삶에 미치는 영향들을 직시할 수 있고, 원하는 대로 믿음을 조정하고 설계할 수도 있다. 내 믿음에 대한 주도권을 내가 가질 수만 있다면 그야말로 세상과 인생의 주인으로 살게 된다는 얘기다.
이 얼마나 가슴 벅차고 짜릿한 경험이겠는가?
그토록 원했던 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길을 발견하다니! 바로 내가 진정 바라는대로 믿음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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