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22년9번째] 백년허리 2권

치료편: 내 허리 사용설명서

들어가기: 출퇴근하면서 후따닥 읽었습니다. 드디어 (척추위생)의 의미를 알았네요 :-)


1. 2권: 치료편 



2권도 내용이 좋았습니다. 사실 1권의 내용에서 구체적으로 (척추위생)이 무엇인지? 그리고 생활속에서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그림과 함께 나와 있습니다. 


참 좋은 책이고 많이 따라하려구요. 


2. 좋았던 문장들 

이 책은 1권에 이어 페이지수가 매겨져 있기 때문에 숫자가 높습니다. 


"걷기 운동 직후에는 푹신한 침대에 누워 허리 밑에 푹신한 배게를 넣고 쉬는 것이 중요하다(318p)" 


"운동으로 좋아지는 허리는 없다. 허리는 자세로 좋아진다(319p)" 


"허리는 다른 사람보다 자기 스스로 손상시키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332p)"


"허리가 아픈 것은 디스크가 다쳐서 아픈 것이다(338p)"


"요추전만을 24시간 유지하는 것이 척추위생(353p)" 


"허리와 등받이 사이에 푹신한 쿠션을 넣는 것이 가장 좋다(448p)" 


"허리를 좋게하는 운동은 걷기와 달리기이다(502p)" 


"우리 몸은 운동할 때보다 운동하고 나서 쉴때 튼튼해진다(503p)" 


3. 허리 건강은 어떻게 지킬 것인가? 


지난주 이틀과 이번주 주중에 계속 치료를 받았는데요, 

다행히 거의다 나은 것 같습니다. 아침에 일어날때도 통증은 없고 아직 허리 뒤쪽이 좀 뻣뻣하기는 한데 생활하면서 특별한 통증은 없는 것 같아요. 원래 왼쪽에 계속 침을 맞았는데 금요일에는 오른쪽에 한번 맞았어요. 


오늘 아침에 동네 핼스장에 등록했습니다. 

약 2km로 정도 트래드밀에서 걷고 가벼운 기구 운동을 했는데 몸도 상쾌하고 좋네요. 

아직 허리에 무리가 될만한 운동들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허리 건강을 계속 지켜갈 것인가? 

1) 요추전만과 척추위생을 생활속에서 유지하기 

- 잘 해보려구요. 

2) 자연적으로 낫는다고 하니 시간을 가지고 통증 지켜보기 

- 통증만 없어져도 현재 좋네요. 

3) 앞으로도 내 몸에 관심갖기 

- 와이프가 맨날 자몸사(자기몸을 사랑하는 사람)라고 놀리는데.. 더 심해지는 것은 아닌지 ㅋㅋ 


아플때 바로 병원에 간것, 그리고 때마침 좋은 책을 알게 된 것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두들 건강합시다. 


감사합니다. 

2022.2.20

매거진의 이전글 [22년8번째] 백년허리 1권(진단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