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22년11번째] 운이 복리처럼 쌓이는 사람들의 습관

150 페이지까지 읽고 씀

들어가는 글: 150p까지 읽고 쓴 절반의 독후감입니다. 


1. 책소개



저자 사쿠라이 쇼이치는 마작사이고 공저자인 후지타 스스무는 경영자이다. 

도박사와 경영자의 조합이 신기했다. 


교양삼아 읽어보는 '운'에 관한 이야기를 들어보자. 


2. 마음에 드는 문장들 


약 270여 페이지의 책중에서 주말에 150페이지까지 읽었다. 다 읽고 쓰려고 했는데 왠지 뒤의 내용도 크게 다를 거 같지 않아서 정리해둔다. 


"지식이 많아지면 초심자의 행운을 불러왔던 심플한 감각을 잃어버리는 것이다(24p)" 


"정답을 여러모로 찾으면서 설령 정답이 보이지 않더라도 어떻게든 결과를 내야 한다(38p)" 


"운은 겉으로는 뚜렷하게 보이지 않는 것, 즉 흐름과 타이밍, 기회와 분위기, 의식하기 힘든 감정의 움직임을 얼마나 잘 감지하느냐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74p)" 

>> 으아.. 이런걸 어떻게 알 수 있느냐 말이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있는 건데 @.@ 


"목표를 세우고 바로 실행하고자 할때는 블로그등에 글을 쓰거나 만나는 사람에게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여 퇴로를 아예 차단하는 것이 낫다(102p)" 


"그럼에도 리더는 '답이 있다'고 단언하는 수 밖에 없다(108p)"


"장기전에 대비하려면 평소 의욕은 높지도 낮지도 않게 적당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승부처가 왔을 때 기어를 바꾸고 단숨에 엑셀 패달을 밟듯 의욕을 끓어올려 연달아 활을 쏘면 된다(120p)" 


"슬럼프일 때는 그 상태에서 시선을 돌려 전혀 다른 일을 생각하거나 실행하는 것이 좋다(143p)" 


3. 운은 무엇인가? 


운이라는 것은 대세? 전체관? 느낌? 직감? 흐름? 수많은 수식어가 있지만 공통적인 것은 

논리와 이성만으로는 설명하기 어려운 무언가..라는 것이다. 


운이 좋은 사람이 되려면 그러한 것이 있다는 것을 (믿어야) 하는 것이 첫 걸음이다. 


사실 이 책에서도 수많은 운이 좋아지는 비법들과 사례들을 말해주고 있지만 정작 운이라는 것에 대해서는 재대로 설명하지 못한다. 왜냐? 딱히 논리적으로 이성적으로 특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 그럴 것이다. 


좋은 운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주변에 좋은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다 보면  

향기가 나듯이 솔솔 내 인생에도 좋은 일들이 가득해질 것이라고 주장하고 싶다.  


가끔은 철학이나 역사 혹은 운과 같은 동양학 책들을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몇 달에 한권정도면 큰 도움이 되실꺼에요. 


감사합니다. 

2022.3.6 


ps. 이 책은 대선 전에는 다 읽을 거 같아요. 과연 이번 대선은 어떻게 될 것인가 ㄷㄷㄷ.






매거진의 이전글 [22년9번째] 백년허리 2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