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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예향 Mar 03. 2021

만남의 축복

내 나이 마흔 이제부터 시작이다.


만남의 축복


어색한 사이

말없이 어색함이 도는 것이 싫어

혼자 애써 말을 걸어 봤던 날들도 있었지.


이제는 그 어색함도 그리워진다.


만남은 설레임을 주는데

코로나로 만남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고 아쉽다.


만남을 통해 사람의 인생 이야기는

보물단지이다.

한사람의 이야기는 소중하다는 것을

사십대가 되어 알았다.


사람을 만나면 내가  먼저 다가가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먼저 손내밀고 마음의 문을 열면

상대방도 마음의 문을 열게 된다.



내가 먼저 웃으며 다가가면

상대방도 웃는다.

내가 먼저 감사와 기쁨이 넘치게 되면

타인에게도  기쁨과 사랑이 넘치게

된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 험난할 때도 있지만

좋은 사람들이 많다는 것을


함께하는 세상이  되길 바라며

서로의 어깨에 기대어 살아간다는 것은

감사하며 행복한 일이다.


사람과의 만남을 통해

축복의 통로가 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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