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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개나리, 인동초, 장미꽃이 웬일, 지구온난화 탓?

by 유기열 KI YULL YU

추석이 지난 가을,

오늘 오후 한강엔 강풍이 불고, 빗방울이 떨어지며 추웠다.

그런데 개나리, 인동초와 장미꽃 등이 아무렇지도 않다는 듯 곱게 피어있었다.


한강의 인동초꽃, 20201004_173638.jpg
한강의 장미꽃, 20201004_173750.jpg
한강의 개나리꽃, 20201004_173125.jpg
왼쪽부터: 오늘 한강에서 본 인동초 꽃, 장미 꽃, 개나리 꽃


겨울도 오지 않았으니 봄이 오려면 멀었는데

이들 꽃들이 벌써 봄이 온줄 착각할 만큼 지금 서울기온이 높아진 건가?
그렇다면 서울이 지구온난화로 아열대지역으로 변화되어 가는 과정에 있는 건 분명하다.

이렇듯 지구온난화는 먼 일의 일이 아니라 이제 우리 생활주변에서 그런 현상을 볼 정도로 가까워졌다. 이에 대한 대책 수립과 추진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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