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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옥지 Dec 25. 2022

비전이 필요한 이유

세상을 가꾸는 나만의 <힘>

나는 인생이 하얀 도화지라고 생각한다. 태어났을 때 무(無)의 상태에서 자신의 타고난 재능과 끈기로 그 도화지를 자신만의 색깔과 방향으로 채워간다고 볼 수 있다. 모든 사람에게는 도화지가 주어져있고 그 도화지를 어떤 방향으로 그려나갈 지는 본인의 선택이다. 나는 한 번 뿐인 인생에서 그 도화지를 효율적이고도 아름답게 꾸며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이라면 누구나 자신만의 비전과 목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비전이 있는 사람은 본인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가장 사랑하는 본인에게 맛있는 것을 먹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게 하며 자신이 나아갈 앞길을 위해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고찰할 줄 아는 사람이다. 인생에 대한 나름대로의 철학이 있는 사람이다. 어찌보면 사람을 사랑할 때도 비전이 필요하고, 내가 꿈을 꾸고, 이루기 위해서도 비전이 필요하며 이 복잡한 세상을 살아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비전은 꼭 필요하다. 왜냐하면, 인생을 살아가는 데 계획이 있든 없든 자신만의 체계로 나아가야 하듯이 그런 체계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바로 <비전>이라고 생각한다.


 만약에 본인이 어떤 꿈을 위해 노력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 꿈을 이루기 위해서 노력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얼마만큼의 노력을 해야 하며 어떤 노력을 해야 하고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지, 어떤 사람이 돼야 행복한지에 대해서 그런 직업의 희소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본다고 하자. 비전이 없이 인생의 운이 따르는 대로 수동적으로 그 운을 따라가다 보면 주체성을 잊어버리고 내가 어떻게 행동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 자기 주관이 확실히 떨어져 보인다.


비전이 있는 사람의
미래는 더욱이 아름답다.


내 이상형의 첫 번째가 '비전이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꿈과 자신의 미래를 그려나갈 줄 알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체계가 잡혀 있는 사람을 좋아한다. 이유는 사실 나부터가 그런 사람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내가 그런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내가 그런 종류의 사람을 동경하고 나도 그렇게 살아야 하겠다는 그런 이점을 얻게 된다. <비전>이 있으면 더더욱 성공할 확률이 높아지고 내가 더 높은 자리에 다다를 수 있으며 다른 사람이 존경하는, 존경받을만한 사람으로 업그레이드될 수 있다는 것이다. 비전이 있는 사람을 끊임없이 바라보고 질투 나는 부분에 대해서는 끊임없이 모방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모방이 꼭 나쁜 것만은 아니다, 모방으로 인해 그 모방이라는 행위를 하면서 얻어지는 자신만의 느낌이나 체계가 잡히기 때문이다. '질투는 나의 힘'이라는 말이 있듯이 그 사람의 좋은 점을 따라 하다 보면 모방보다는 새로운 나만의 주관이나 생각, 새로운 나만의 비전이 생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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