ドライ みかん(도라이 미깡, 말린 귤)
언제나 간식에 대찬성입니다.
맛있는 것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잖아요.
좋아하는 간식 중 ‘제일 독특한 것이 무엇일까’하는 질문 끝에
떠오른 것이 바로 일본식 말린 귤입니다.
작년에 후쿠오카 여행에서 처음 맛본 후,
일본 여행에 가면 꼭 사 오는 필수품이 되었습니다.
꾸덕하게 쪼그라든 귤 한 조각을 살짝 베어 물면,
새콤달콤 엑기스가 입 안을 황홀하게 합니다.
바싹 마른 껍질 속에는 신기하게도 과육이 알알이 살아있어서
톡톡 터지는 느낌이 재밌습니다.
귤을 조심스레 까고, 한 알 한 알 갈라서
일정한 간격으로 잘 널어 말린 후,
앞 뒤를 살피며 정성스레 담았을
누군가의 손길에 감사해지는 맛입니다.
뭔가 잘 안 풀려서 달달한 것이 당길 때
딱 하나만 꺼내 야금야금 잘라먹으면
머릿속에 귤빛의 불꽃놀이가 펼쳐지는 느낌이 들어요.
젤리가 좋지만 건강 때문에 조심스러워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도라이 미깡을 한 번 드셔보세요.
허기와 행복의 동시만족,
간식을 찬성하는 이유입니다.
2025년 9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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